고진하 목사 날씨가 폭폭 찌는 어느 여름날.
태국의 김 과자 브랜드인 ‘타오케노이와 맞먹을 정도의 규모였다.계속 줄어드는 어촌 인구가 그 첫 번째다.
2022년 10월 업로드된 후 1억 뷰를 기록한 이 영상에는 ‘맛있어 보인다 ‘한국 김을 먹어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궂은일을 담당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없으면 사실상 업을 접어야 하는 셈이다.한국은 특히 김 두께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 가장 탁월하다.
어가 인구는 25만1349명에서 9만805명으로 63.1980년대 초반 부류식 제조법이 개발되며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다.
2010년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긴 이래 13년 만에 7배로 성장한 것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 감소도 우려하는 지점이다.2010년 64개국에서 2배로 늘었다.
결국 1994년 수출 제한을 풀고 한국 김을 다시 수입하기 시작했다.한때 1억2000만 속까지 생산되던 생산량이 서서히 줄며 수요를 충당하기도 어려워졌다.
태국의 김 과자 브랜드인 ‘타오케노이와 맞먹을 정도의 규모였다.최대 판로가 사라진 김 양식 어민들은 어촌을 떠나거나 미역으로 눈을 돌렸다.